멕시카나후르츠치킨
벌칙으로 시켜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 먹은 후에 후식으로
멕시카나후르츠치킨을 벌칙으로 시켜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 물로 씻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 유명한 먹방 dj들이 먹다가 포기 한 적도 있고
- 치킨을 바나나킥에 담가서 먹는 맛이다.
- 메로나 맛 치킨이다
- 치킨이 치느님이라면 멕시카나후르츠치킨은 사탄이다
뭐 이런 후기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벌칙으로 먹었죠..하하..
어쨋든 치킨집이 열자 마자 바로 배달이 왔습니다.
많은 삼촌 펜들이 있는 아이유!
아이유가 선전하는 치킨이죠.
어떤분은 아이유한테 왜이런걸 광고로 찍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뭐가 많이 왔습니다.
미안해서 그런지,, 치킨 상품권도 있네요.
아참 시킬때 치킨집 사장님이 이거 진짜 먹을 수 있냐고
비위 강하냐고 물어보셨다는거 ..ㅋㅋ
그래서 먹을 수 있다고 제발좀 달라고 했어요
원래는 양념을 묻여서 주는 것 같은데
양념은 따로 포장해서 왔네요 ㅎ
맛은 두개인데 그릇이 한개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하하.
메론맛과 딸기맛을 시켰습니다.
바나나맛은 그냥 바나나킥에 담궈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멕시카나후르츠치킨 벌칙이니깐 양념을 듬뿍 쏟아줍니다.
확확 하고 다 부어버렸어요.
부우면서도 조금 후회...
조금은 살려 두고 맛만 볼껄.. 이라는..
멕시카나후르츠치킨 비쥬얼.
정말 아름답네요..
솔직히 색만 보면 조금 맛있어 보인다는..
먹어보니까 그냥 저냥 괜찮았어요.
그때 나온 후기들이 조금 과장되게 나쁘게 나온 듯?
솔직히 맛있지는 않은데 한번쯤 먹어 볼만 하네요.
하나 둘 먹다가 이번 벌칙은 아니야 ~~!!!
하면서 딸기맛과 메론맛을 다 섞어버렸습니다.
ㅋㅋ 이렇게 먹으니까 멕시카나후르츠치킨 벌칙이 되었어요.
얼마나 맛없을까 하고 시키신 분들
맛있어서 조금 실망하셨다면
이렇게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